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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축제를 더 재미나게 즐기기위한 보령머드 파해치기

by kingking11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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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축제, 보령머드축제 

벌써 무더운 여름인 7월을 달리고 있는데요.

 7월 대한민국 구석구석축제 살펴볼까요.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축제죠! 바로 보령 머드축제입니다.

보령 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집니다.

나이, 언어, 인종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머드 속에서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여름축제죠

바다를 보며, 진흙 속을 뒹굴어도 보고, 밤이면 다양한 공연과 쇼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

코로나가 끝나가는만큼 답답했던 마음 시원하게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령 머드축제를 보다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 머드란 무엇일까요??

머드는 ‘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 이란 뜻으로
보통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과 동식물들의 분해산물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되어 오랜 세월 지질학적, 화학적 및 미생물의 분해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입니다.

 

머드의 효능

머드는 일반적으로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미네랄 등 각종 유효성분이 다량함유 되어있고, 피부에 활력과 탄력을 주는 광물질이 풍부하여 젊고 싱싱한 피부를 가꾸어 주며 또한 교질성분(콜로이드)과 결정 성분이 있어 모래찜질이나 사우나처럼 물리적 치료방법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항균, 억균 작용이 있어 외상치료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원적외선 세포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모세혈관 확장, 혈액순환 및 신진 대사촉진, 피부속의 각종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 인체의 각 세포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해줍니다. Ge(게르마늄) 인체에 유익한 신비의 물질로 피부수축작용, 피부를 탄력있고 신선하게 해주고,  Al(알루미늄) 인체에 유익한 신비의 물질로 피부수축작용, 피부를 탄력있고 신선하게 해줌 화장품의 주원료로 혈액순환 촉진작용, 신진대사 촉진시킵니다.  Mg(마그네슘) 삼투압 조절, 수분균형 유지합니다.  Si(규소) 노폐물 배석촉진, 콜라겐 결합에 작용합니다.  K(칼륨) 모공속의 노페물 및 과잉피지 제거를 도와줍니다.  Ca(칼슘) 삼투압 조절, 수분균형. 진정효과를 가져오고, Fe(철) 해독작용, 스트레스 억제 작용을 합니다.

 

머드의 종류

머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스라엘 사해산’, ‘캐나다 콜롬비아 해안의 빙하토’,‘러시아 바이칼’, ‘캘리포니아 클레어머드’, ‘뉴질랜드 화산머드’가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보령머드 국내최초 머드원료의 국산화(1996년 상품 출시)

머드의 특성

보령 대천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을 가공한 머드파우더와 머드 파우더에서 추출한 머드 워터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노화방지, 피부노폐물 제거 등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유명 화장품 업체에서 OEM생산하고 있으며 보령시가 품질보증 판매하고 있다.

 

머드의 사용처

머드는 클레오파트라의 진흙화장, 중국의 흙 화장품인 백토분등 오랜 옛날부터 피부미용과 피부질환을 고치는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화장품원료, 피부관리, 의류염색, 사우나 등에 사용 되고 있어 인류생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보령머드의 탄생

보령머드의 탄생과 머드축제의 유래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천해수욕장은 진흙 때문에 지저분한 바닷물로 인식되어 왔었고 "한 달을 벌어 일 년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바가지요금이 심해 관광객으로부터 외면받던 위기의 해수욕장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보령지역의 탄광이 폐쇄됨으로써 지역 경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1994년 박상돈 대천시장이 재임 시절(당시 보령군과 대천시로 분리되었음), 보령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던 중 TV 영화에서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에서 착안하여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널려있는 머드(진흙)를 활용한 핵심적 관광상품으로 머드팩 화장품 개발을 하고자 관련 화장품 회사에 제안하게 되어 첫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보령머드의 축제유래

1994년 7월부터 대천해수욕장 「대천 천연 진흙 마사지하우스」라는 머드 체험관을 갖추고, 일반 해수욕객 등에게 홍보를 시작하였는데, 지금의 보령머드축제에 비하면 작은 규모의 이벤트에 불과했지만 주로 외국인이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홍보효과는 매우 컸다.

이러한 성공사례에 힘입어 보령머드는 각종 언론 등에 게재·보도되면서 매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고, 1995년 9월 보령머드팩 사업은 내무부(현,행정자치부)가 민선자치시대 경영마인드 고취를 위해 주관한 전국 경영행정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토대로 1995년 7월 민선 1기 시장으로 부임한 김학현 시장 시절, '보령의 천연 바다 진흙을 이용한 머드사업'을 추진하여 1996~1997년 머드팩 등 8종의 머드화장품을 개발하였는데 인지도가 없어 판매는 지지부진하였다.

한편, 보령시에는 1997년 총 5개의 축제(꽃게축제, 만세보령문화제, 한내돌다리밟기, 천북굴축제, 대천해수욕장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보령시 문화관광과에서 '만세보령문화제 축제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함에 따라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여 만세보령문화제를 지역주민 중심에서 관광객 유치 중심으로 바꾸고 축제 형태를 문화 관광축제로의 지정과 충남의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1998년 축제의 특화 주제로 머드축제를 최초 제안하였다.

 

정교수의 연구용역 결과는 만세보령문화제의 주민화합형 축제 형태를 전환하기보다는 보령시에서 시비를 들여 새로운 문화관광형 축제로 개최하기로 하고 제안된 머드체험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실행하고 머드화장품을 홍보하기위해 제1회 보령머드축제가 1998년 7월 16일부터 4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었는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정교수는 당시 문화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심의위원으로 중앙정부에 머드축제의 가능성을 어필하여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데도 기여하여 축제의 시작점에서 전국적인 축제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2002년 보령머드축제를 기획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령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후 보령머드축제는 국적과 인종, 연령 등을 뛰어넘어 축제에 참여한 수많은 관광객들 덕분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 발전해 왔고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보령머드축제가 탄생할 수 있었다.